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또 성비위…민주당 '박완주 제명', 지방선거 악재로 번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최강욱 성희롱 논란 2주 만에 성비위로 제명
윤석열 내각 문제 제기하며 '견제' 부각했지만, 추문
지도부 연이은 사과, 윤호중 "민주당을 탓해달라"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6·1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이 잇따르는 성추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민주당은 12일 당 내 성 비위 사건으로 박완주 의원을 제명했다. 박 의원은 충남 천안을에서 3선을 지냈으며 당의 정책위의장까지 지낸 중진이지만 성 비위에 당에서 제명된 것이다.

더욱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내 성 추문은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최강욱 의원이 이른바 비대면 회의에서 '짤짤이' 발언으로 성희롱 논란이 크게 일어난 지 불과 2주 만에 또 다시 대형 성추문이 벌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완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leehs@newspim.com

뿐만 아니라 김원이 의원 보좌진의 동료 여직원 성추행 의혹과 2차 가해 논란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해자와 당사자는 물론 저의 대처를 포함한 문제까지 윤리감찰단의 강력한 조사가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응하겠다"면서 "조사에 따른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김 의원의 지역 보좌관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후 김 의원과 그 측근들에 의해 합의를 종용하는 2차 가해를 받았다는 주장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지는 성추문에 민주당은 당혹스러운 모습이 역력하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직후 벌어지는 6·1지방선거는 그렇지 않아도 쉽지 않은 선거다. 상당수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이 국민의힘 후보에 뒤지는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에 대한 문제를 본격 부각시키면서 견제 선거로 몰고 가야 하는 시점에서 당 내 악재가 이어지고 있어 역전의 계기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기자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kimkim@newspim.com

민주당은 곤혹스러운 모습이 역력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 자리에서 "석고대죄의 심정으로 사과하는 마음으로 섰다"라며 "불미스러운 이런 사태를 맞이한 것에 대해 충남을 이끌어가는 당원으로서 백번 사죄한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저희 민주당을 탓해달라"라며 "충남도민과 천안시민 여러분은 민주당의 잘못을 탓해주고 양승조 지사의 열심히 해온 면만을 선택해달라"고 사과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역시 "성폭력은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했고 당내 성비위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또 사고가 터졌다"라며 "민주당을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박 의원의 국회 차원의 징계에도 나설 뜻을 밝혔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MBN과의 인터뷰에서 "당은 신속하게 제명 처리했고, 국회 차원에서도 할 수 있는 조치는 최대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라며 "향후 그런 논의가 후속적으로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 비위 위기에 닥친 민주당이 이를 정면돌파할지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