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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5월 20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5월20일 08:38

최종수정 : 2022년05월20일 08:38

윤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 오늘 만난다
北, 코로나19 확짖 의심 발열자 200만 넘었다
한덕수 인준안 위한 표결 진행, 무기명 비밀투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처음 만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0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 것인데요. 윤 대통령 취임 열흘 만으로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빠른 미국 대통령의 방한입니다.

정부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현재 임시(야전) 배치 상태인 경북 성주 주한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기지의 조기 정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000원 짜리 국수를 먹고 식사 후에 근처 유명 빵집에 들어가 3만5000원어치 빵을 구매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그것과 비교되며 누리꾼들은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통령 집무실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공원 부지가 시범 개방됩니다. 하루 2500명씩 선착순으로 미리 신청해 둘러볼 수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대통령집무실 앞뜰 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9월부터 이 부지를 완전 개방할 계획입니다.

북한에서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의심 발열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습니다.

오는 6·1 지방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남도지사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1%p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여야는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을 위한 표결을 진행합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합니다.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인준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며,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됩니다.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여야는 전략적 요충지인 인천에 집결했습니다. 선거운동 첫날 여야 지도부가 인천에서 맞붙은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든 상황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헤드라인 뉴스>

180도 다른데… 윤석열·바이든 대통령 '첫 만남'서 통? 불통?/한국일보
20일 처음 대면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스타일에 대한 외교가의 평가다. 정치를 시작한 지 11개월째인 윤 대통령은 정상 외교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치 경력 50여 년에 외교 경험이 많은 백전노장이다.

'반도체 퍼스트'…한국 먼저 찾은 바이든, 삼성 공장서 첫 일정/머니투데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20일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는다. 윤 대통령 취임 열흘 만이다. 역대 한국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빠른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다.

한미 정상회담서 '원전동맹' 선언… 尹정부, 사드기지도 정상화/조선일보
정부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현재 임시(야전) 배치 상태인 경북 성주 주한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기지의 조기 정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19일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외식메뉴는 5000원짜리 국수였다/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5000원 짜리 국수를 먹고 식사 후에 근처 유명 빵집에 들어가 3만5000원어치 빵을 구매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행보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그것과 비교되며 누리꾼들은 갑론을박하고 있다.

대통령 집무실 보이는 용산공원 부지 25일 시범 개방/동아일보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통령 집무실을 조망할 수 있는 용산공원 부지가 시범 개방된다. 하루 2500명씩 선착순으로 미리 신청해 둘러볼 수 있으며 이들 중 일부는 대통령집무실 앞뜰 투어를 할 수 있다. 정부는 9월부터 이 부지를 완전 개방할 계획이다.

北 코로나 발생 인정 8일만에…"누적 발열자 200만명 넘었다"/중앙일보
북한에서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의심 발열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보도했다.

'성추행 피해' 故이중사 내일 1주기…유족 "성역없는 특검 기대"/연합뉴스
"지금도 산책을 하다가 예쁜 꽃을 보면 우리 딸에게 보라고 카톡(SNS 메신저)을 보냅니다. 우리 딸의 억울함을, 이번엔 꼭 제대로 밝혀줬으면 좋겠습니다."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 이주완 씨는 딸의 1주기를 하루 앞둔 2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착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여론조사] 충남도지사, 김태흠 50.3% vs 양승조 39.2%… 11.1%p 격차 / 뉴스핌
오는 6·1 지방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충남도지사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1%p로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 오늘 한덕수 총리 인준표결…野, 부결론 우세 속 내부 고심 / 뉴스핌
여야는 20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을 위한 표결을 진행한다. 국회는 이날 오후 4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한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인준표결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되며,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다. 현재 국회 재적 의원은 292명으로 이들이 전원 본회의에 참석한다고 가정하면 147명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의원은 109명으로 민주당 의원 38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내야 한다.

대통령실 "한덕수 표결前까진 정호영 거취 결정 안해" / 동아일보
국회가 20일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사진) 인준안을 표결한다. 여야는 19일 한 후보자의 인준과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 문제를 결부시켜 '선(先)낙마, 후(後)인준'이냐, '선(先)인준, 후(後)결단'이냐를 놓고 종일 신경전을 벌였다.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은 한 후보자에 대한 표결 전까지는 정 후보자의 거취를 결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재명 때문에… 여야, 선거운동 첫날 '인천상륙작전' 맞붙었다 / 서울신문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여야는 전략적 요충지인 인천에 집결했다. 선거운동 첫날 여야 지도부가 인천에서 맞붙은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대선 패배 후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재기를 노리고 나서면서 나타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김은혜는 "윤석열과 원팀" 외쳤는데…김동연은 연설문서 이재명 쏙 빼 / 매일경제
6·1 지방선거에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후보들의 선거운동 첫날 모습이 확연하게 대조를 이뤘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인연을 통해 힘 있는 여당 후보들과 팀워크를 강조했지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거리를 두며 '일꾼' 후보로서 강점을 어필했다.

'봉하'에서 만나는 '문재인-이재명'…'친노·친문·친명' 지지층 총결집 / 서울경제
더불어민주당의 시선이 경남 봉하로 향하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식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손을 잡는 모습'을 통해 야권 지지층을 결집시키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서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분화와 반목이 커진 '친노·친문·친명' 등의 갈등까지 봉합하는 필승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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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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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디즈니家 "후원 중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주 TV토론에서 고령 리스크가 불거진 이래 대선 후보직 사퇴 압박을 받는 가운데 민주당 거액 기부자들도 '바이든 보이콧'에 나서는 분위기다. 4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따르면 영화감독 및 기획자이자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 로이 O. 디즈니의 손녀 아비게일 디즈니는 이날 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직에서 사퇴할 때까지 민주당에 후원금 기부를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 대선 토론에서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고개를 숙인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그는 "나는 바이든 (후보직이) 대체될 때까지 당에 대한 모든 기부를 중단할 생각"이라며 "이것은 현실적인 선택이다. 바이든은 좋은 사람이고 국가를 훌륭하게 섬겼지만, 위험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바이든이 물러나지 않으면 민주당은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으로 확신한다"며 "패배에 대한 결과는 진정으로 끔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비게일 디즈니는 오랜 민주당 후원자다. 미 연방선거위원회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그는 4월 제인 폰다 기후 정치활동위원회(PAC)에 5만 달러(약 6890만 원)를 기부했고, 이 중 3만 5000달러가 오는 11월 상·하원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의원들 선거 자금으로 유입됐다. 디즈니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바이든을 대체하는 데 흠이 없는 대안 후보라며 "우리는 훌륭한 부통령을 두고 있다. 민주당이 그를 중심으로 뭉칠 방법을 찾는다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큰 격차로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보이콧을 선언한 후원자는 디즈니뿐이 아니다. 기디언 스타인 모리아 펀드 회장도 계획했던 350만 달러 민주당 후원을 보류했으며, 실리콘밸리의 정신과 의사이자 자선사업가 칼라 저벳슨도 후원 일시 중단을 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벳슨은 미국 민주당 후원 '큰 손' 50인 안에 드는 인물로 미 정치자금 감시 단체 오픈시크릿츠에 따르면 그가 올해 민주당에 기부한 금액은 500만 달러가 넘는다. 올해 선거 캠페인 기간에만 20만 달러를 바이든 캠프 모금 조직인 '바이든 빅토리 펀드'에 후원했다. 2020년에는 300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2024-07-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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