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반려동물 맞춤형 동물복지 공약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5월24일 13:15

최종수정 : 2022년05월24일 13:15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가 반려동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등 맞춤형 동물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내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전남에서도 반려인과 반려동물 등을 위한 동물복지 맞춤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반려견과 반려묘 등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전남 관광문화산업과 연계해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먼저 반려동물 체험학습장과 교육장, 입양센터,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문화센터' 건립과 함께 산책, 식음, 숙박, 치유, 장묘할 수 있는 특화시설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후보, 맞춤형 동물복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공약 발표[사진=김영록 후보]2022.05.24 ej7648@newspim.com

또 반려동물과 함께 자유롭게 산책하고 여행할 수 있는 '전남 산책 여행코스'를 확대하고, '펫 투어' 상품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기고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 동물학대와 유실·유기동물 등에 대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점을 감안, 전국 최초로 담양군에 마련된 '반려·유기동물 공공진료소'를 전남 권역별로 확대 개설해 치료·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길고양이 번식 예방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 길 잃은 동물을 보호자에게 쉽게 찾아주기 위한 '반려동물 등록 시스템 개발' 등 동물복지 인프라를 마련해 생명존중 문화를 정착하고 동물복지 신산업 육성으로 전남이 동반 성장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특히 최근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동물학대 위반 행위를 엄격하게 처벌하는 등 체계적인 동물보호·복지제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제도적 기반을 다져 나갈 방침이다.

김 후보는 "반려동물 시장이 최근 급성장하면서 오는 2027년에는 규모가 6조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며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등이 사람과 조화롭게 공존하고, 전남 경제발전을 함께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다양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