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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인천 지역 리모델링 '최대어' 부개주공 3단지 수주

기사입력 : 2022년05월30일 13:02

최종수정 : 2022년05월30일 13:02

수평증축 1724가구서 1982가구로 탈바꿈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인천에서 추진 중인 리모델링단지 중 최대 규모이자 첫 프로젝트인 부개주공 3단지(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498-5번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인천 부개주공3단지 리모델링 조감도. [이미지=쌍용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5.30 ymh7536@newspim.com

해당 단지는 1996년 준공됐다. 이 이 아파트는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 1층~지상 20층 19개동 1724가구 ▲지하 3층~지상 20층 ▲19개동 ▲1982가구로 변신하게 된다.

증가된 ▲70.25㎡(27형) 256가구 ▲84.98㎡(36형) 2가구 총 258가구는 모두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외관은 독보적인 6대 주동 디자인을 도입해 단지 외관은 유려한 선형 구조인 크리스탈 프리즘 타워로 조성된다.

이 외에 ▲피크시스 프래임 ▲그래드 플로유 게이트 ▲노블 로드 ▲다이아몬드 이어리 ▲스트림 게이트 등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된다.

또한 기존의 지하 1층 주차장은 지하 3~4층까지 확대되고 주차대수는 1260대에서 2378대로 늘어난다.

조경특화가 적용된 지상에는 뮤지엄 레지던스 등 다양한 조경공간이 조성되고, 최상층에는 입주민을 위한 스카이커뮤니티 등 특화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각 가구의 전용면적도 약 30% 정도 늘어난다. 총 공사비는 4707억원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국내 리모델링 기술력 및 실적 1위의 쌍용건설과 신용등급 및 재무건전성 최상위 등급 SK에코플랜트의 시너지를 통해 인천 최초, 최대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며 "향후에도 서울 수도권과 광역시 리모델링 영업을 강화하고, 타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메머드급 단지를 수주하는 등 리모델링 초격차 1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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