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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뽑을까"...지역일꾼 선택의 날 밝았다

기사입력 : 2022년06월01일 08:01

최종수정 : 2022년06월01일 08:01

충북 508곳 투표소서 오전 6시~오후 7시30분 투표 시작
도지사·교육감·기초단체장 등 184명 선출
14곳서 개표...당선자 윤곽 오후 10시쯤 드러날 듯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지역일꾼을 뽑는 선택의 날이 밝았다.

1일 오전 6시부터 충북 11개 시군에 마련된 508개 투표소에서는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1일 오전 노부부로 보이는 유권자가 투표를 위해 청주시 서원구 성화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2022.06.01 baek3413@newspim.com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은 주소지 인근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청주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시작 10분전인 오전 5시50분 부터 유권자들이 줄을 선 채  대기하기도 했다.

충북은 도지사 1명, 교육감 1명, 기초단체장 11명, 광역의원 35명(비례 4명 포함), 기초의원 136명(비례 17명 포함) 등 모두 184명을 선출한다.

사전투표와 달리 이날 투표는 주소지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 사이에 투표를 할 수 있다.

확진자는 오후 7시30분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 시각 이후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 지참과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확진자는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나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가 필요하다.

기표소 안에서는 투표지를 촬영할 수 없고 투표소 안에서의 '인증샷'도 금지다. 기표소 내에서 투표용지를 촬영해서도 안 된다.

투표소 밖이나 입구에서는 촬영한 사진,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한 인증샷, 선거벽보·선전시설물 등을 배경으로 촬영한 인증샷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는 가능하다.

개표는 오후 7시30분 모든 투표가 끝나고 투표함이 이송되는 대로 도내 14곳에 마련한 개표소에서 진행된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쯤이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충북의 선거인 수는 4년 전 보다 5만593명 증가한 136만8779명이다.

지난달 27~28일 진행된 사전투표에는 29만1441명(21.94%)이 투표를 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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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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