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포럼 개최...넥스트 팬데믹 대응 전략 논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글로벌 기관 한 자리에...국내외 주요 인사 대거 참석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세계 유수의 기구 및 기관들의 대표들이 넥스트 팬데믹(Next Pandemic)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모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신종 감염병 대책 마련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허브로서 세계적 움직임을 이끌고 나선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본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 포럼(Global Forum·SGF)'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SGF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향해: 넥스트 팬데믹,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계적 규모의 기관장들이 모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넥스트 팬데믹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이날 포럼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안철수 의원, 트레버 먼델 빌&멜린다게이츠재단(게이츠재단) 글로벌 헬스 부문 대표, 리차드 해치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CEO,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병원장,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팬데믹 예방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최창원 부회장은 포럼을 시작하며 "SK바이오사이언스가 어려운 여건에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의미있는 성과들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 그리고 글로벌 파트너의 지원 덕분"이라며 "그에 보답하는 방법은 백신, 바이오 분야의 혁신적인 파트너로 성장해 세계의 보건에 기여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넥스트 팬데믹을 포함한 글로벌 퍼블릭 헬스 프로젝트에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는 축사를 통해 "국제기구의 협력과 지원에 힘입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순조롭게 백신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백신 자주권을 확보함과 동시에 국제사회의 감염병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WHO가 지정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국가로서 국제사회 공중보건 수호를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안철수 의원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백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향후에도 인간이 예측하기 힘든 팬데믹은 주기적으로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며 "오늘 포럼이 전 세계적으로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효과적인 방안들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닐 킹 워싱턴대학교 항원디자인연구소(IPD) 교수가 SK바이오사이언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 'GBP510'에 적용된 핵심기술 중 하나인 나노파티클 기술(Nanoparticle technology)에 대해 발표했다. 국내 임상을 담당했던 고려대 구로병원 정희진 병원장은 GBP510 임상 결과와 함께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설명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게이츠재단과 CEPI, 국제백신연구소, SK바이오사이언스가 넥스트 팬데믹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트레버 먼델 게이츠재단 대표는 "넥스트 팬데믹과 같은 새로운 위협을 저지하는 데 필요한 방법을 확보하기 위해선 모두의 단결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전 세계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이 방법이 필요할 때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리차드 해치트 CEPI CEO는 "대한민국 정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글로벌 과학, 산업 그리고 정계의 리더들이 100일 안에 백신을 신속히 개발하는 CEPI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며 "이러한 열정적인 목표는 세계가 코로나19와 같은 위협적인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속도를 높일 뿐 아니라 팬데믹으로부터 해방이라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제롬 킴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개발은 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십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는 넥스트 팬데믹 시대의 모범적인 모델"이라며 "IVI는 세계보건을 위한 새로운 백신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넥스트 팬데믹 대응 전략도 소개됐다.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넥스트 팬데믹을 준비하는 가장 효과적이자 유일한 방법인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혁신 추구를 통해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송도 R&PD 센터 건설과 안동 L-House 대규모 증설을 비롯, 글로벌 인증 확대와 혁신기술 개발을 통해 생산 규모와 품질 측면 모두 세계 최고수준으로 도약함으로써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예방의 영역뿐만 아니라 치료의 영역에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GBP510과 함께 코로나19,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 등과 그에 관련된 변이주가 속한 '사베코바이러스(Sarbecovirus)'를 표적으로 한 범용 백신과 주로 수입에 의존해오던 각종 감염병 대응 의약품 개발도 추진 중이다. 

km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