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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 '보일링 포인트',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과 협업 이벤트로 주목

기사입력 : 2022년06월30일 09:37

최종수정 : 2022년06월30일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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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적 컬러 극대화한 스튜디오에서 사진 이벤트 진행
전시장 곳곳에 '보일링 포인트' 콘텐츠 전시
전시장 방문 관객에게 영화 시사회도 열 예정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완전히 빠져드는 몰입감으로 주목받은 영화 <보일링 포인트>가 컬러의 제왕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과 특별한 협업으로 트렌디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화 사진전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콜라보 이벤트가 화제다 [사진=이놀미디어] 2022.06.30 digibobos@newspim.com

<보일링 포인트>는 1년 중 가장 바쁜 크리스마스 시즌,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 주방 안팎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원테이크로 그린 키친 서스펜스다. 2022년 영국아카데미 시상식(BAFTA) 작품상, 남우주연상, 캐스팅상, 신인상 4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다수의 영화제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5월 4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개최, 오는 8월 28일까지 계속되는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 전시회'는 강렬하고 압도적인 색감으로 패션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 사진작가 마일즈 알드리지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사진전이다.

마일즈 알드리지는 아름다움의 이면을 탐구하며 아직까지 필름 작업을 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작가로 전 세계에서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의 이번 사진전은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를 이용했을 뿐 아니라, 영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은 만큼 영화적 미장센을 극대화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완성 시켰다.

특히 '컬러'와 '영화'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기획전은 전시장도 영화 장르로 섹션을 나눠 더욱 몰입감을 주고 있다. 이처럼 초현실적인 감각으로 트렌디한 문화생활을 이끌고 있는 '마일즈 알드리지' 전시와 전 세계에서 작품성을 받으며 국내 씨네필들에게도 필람영화가 된 <보일링 포인트>의 만남은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사진전 곳곳에 '보일링 포인트' 관련 콘텐츠가 놓여 있다. [사진=이놀미디어] 2022.06.30 digibobos@newspim.com

이번 '마일즈 알드리지' 컬러 픽쳐스와 함께하는 이벤트는 전시 작품에 영감을 받은 포토존 중 하나인 키친존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마일즈 알드리지' 특유의 도발적 컬러를 극대화한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사진 이벤트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여줄 색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시장 내 곳곳에서 <보일링 포인트>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확인할 수 있어 사진전을 찾은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안겨 줄 예정이다.

'마일즈 알드리지' 전시회를 주최한 씨씨오씨(CCOC) 측은 "영화와 전시라는 예술적 만남이 그간 침체되어 있는 문화계에 큰 활력과 시너지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국 현대사회를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가와 영화라는 공통점에서 특별한 매력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특별한 콜라보 진행에 기대감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영화 '보일링 포인트' 스틸 컷 [사진=이놀미디어] 2022.06.30 digibobos@newspim.com

이 같은 스페셜한 만남은 <보일링 포인트> 개봉 이후에도 전시회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장을 방문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보일링 포인트> 시사회를 예정하고 있어 영화와 전시를 향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과의 스타일리시한 문화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보일링 포인트>는 오는 7월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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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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