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SSG닷컴, '쓱티비' 론칭…"콘텐츠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 2022년07월06일 09:35

최종수정 : 2022년07월06일 09:35

7가지 콘텐츠로 구성… 3개 콘텐츠 신규 기획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SSG닷컴은 쇼핑 영상 큐레이션 서비스 '쓱티비(SSG.TV)'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쓱티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는 총 7가지다.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최신 트렌드나 재미 요소를 더한 정보 위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쓱티비(SSG.TV)' 서비스 이미지 [사진=SSG닷컴]

이 서비스를 위해 SSG닷컴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신세대를 겨냥한 영상 3가지를 새로 기획했다. 유명 인플루언서와 함께 인기 패션, 뷰티 브랜드를 제안하는 '워너비', 줄 서야 먹을 수 있는 맛집의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소개하는 '힙스토랑', 쓱닷컴 바이어가 엄선한 추천 상품과 실제 사용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MD톡'을 공개한다.

장보기, 라이프스타일 인기 상품 소개 영상도 함께 담았다. 시각적인 즐거움에 초점을 둔 먹거리 상품 소개 채널 '마이테이블', 뷰티·반려 등 감성 라이프스타일 상품 추천 채널 '라이프'를 선보인다.

이 밖에 자체 라이브커머스 '쓱라이브(SSG.LIVE)', 상품의 디테일을 모델 체험 영상 형태로 구현해 매장에 방문한 듯한 느낌을 주는 '트라이온(Try On)'도 만나볼 수 있다. 두 콘텐츠 모두 입체적인 온라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 콘텐츠로 꼽힌다.

SSG닷컴은 콘텐츠 시청과 상품 구매를 연계한 비디오 플레이어도 개발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15초 단위의 숏폼(Short-Form) 콘텐츠처럼 좌우로 넘기며 다음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시청 도중 연관 상품이 노출돼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원하는 상품을 소개하는 구간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는 타임스탬프 기능도 추가했다.

이정아 SSG닷컴 콘텐츠팀장은 "쓱티비를 통해 한층 입체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신선식품부터 하이엔드 명품에 이르는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지속 다각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shj10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