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포항 6곳 지정해수욕장 9일 일제 개장

기사입력 : 2022년07월10일 14:47

최종수정 : 2022년07월10일 14:47

'어룡제'로 안전 기원...피서객 발길 이어져 '활기'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의 영일대, 도구, 구룡포, 칠포, 월포, 화진해수욕장 등 6개 지정해수욕장이 손님맞이를 마치고 9일 일제히 개장했다.

이번 포항지역 지정해수욕장 개장은 경북권 타 해수욕장에 비해 일주일 앞 선 것으로 다음달 21일까지 44일 간 운영에 들어간다.

물놀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일몰 시간인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경북 포항지역 6곳 지정해수욕장이 9일 일제히 개장하고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사진=포항시] 2022.07.10 nulcheon@newspim.com

포항시는 이날 오전 개장에 앞서 각 해수욕장 별로 어룡제와 개장식을 갖고 안전을 기원했다.

해수욕장 개장 첫 날 폭염특보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를 피해 아침부터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레저보트들이 들어차면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포항 도심지를 끼고 있는 영일대해수욕장에는 30여 개의 모래작품을 전시하는 샌드 페스티벌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9일 개장한 경북 포항지역 지정 해수욕장이 어룡제를 지내며 안전운영을 기원하고 있다.[사진=포항시]2022.07.10 nulcheon@newspim.com

월포 해수욕장에서는 전통 어법인 후릿그물을 이용한 맨손 고기잡이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최무형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야외에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으나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는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생활 속 방역수칙 지키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장한 포항지역을 제외한 경주, 영덕,울진지역의 해수욕장은 오는 15일 일제히 개장한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