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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토양관리 연수단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수단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 토양현장 진단사례 등에 대한 발표를 청취하고 토양검증실 및 농약분석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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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토양관리 연수단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2.07.23 gyun507@newspim.com |
대전농업기술센터 윤성훈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토양검정실의 토양분석 자료로 농업인에게 적정 비료 사용, 토양현장진단 컨설팅 사례와 영농 애로사항 해결사례를 소개했다.
연수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관계자들은 "토양환경을 이해하고 토양분석과 현장진단으로 자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전농업기술센터 지태관 소장은 "우리나라 농업기술이 선진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고 우리 농업기술을 개발도상국에게 여러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농업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농업부 고위급 관리자(9명)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연수단은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기술연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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