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건양대병원, 그림·수기 공모 수상작 발표

기사입력 : 2022년08월03일 15:04

최종수정 : 2022년08월03일 15:04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양대병원이 개원 22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그림 및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그림 부문 대상은 대전 신흥초 6학년 김수인 학생에게 돌아갔다. '빛나는 건양대학교병원'이라는 제목의 이 작품에는 몸과 마음이 아팠던 사람들이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건양대병원이 개원 22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그림 및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건양대병원] 2022.08.03 gyun507@newspim.com

수기 부문 대상에는 김정윤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김 씨는 전동킥보드 사고로 심각한 뇌 손상을 입은 여대생을 치료하는 의료진 이야기를 다뤘다. 의사는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힘들 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했고 가망이 없어 보이던 환자가 걸어서 퇴원하는 모습을 보고 치료는 환자와 보호자, 의사가 함께하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는 사연을 공유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심이 이어지며 총 244점의 작품들이 접수됐다.

선정된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건양대의료원장상과 함께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6명에게는 20만 원, 우수상 5명에게는 10만 원, 특선 15명에게는 5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개원 이래 처음 시행한 그림 및 수기 공모전이 지역사회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매년 그림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해 고객들과 지속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