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근로복지공단, 산재노동자 자녀 대상 '진로체험 캠프'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8월09일 09:00

최종수정 : 2022년08월09일 09:00

전국 산재노동자 자녀 고등학생 100명 대상
이달 9~12일 국내 기업·대학 방문·탐방 일정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산재노동자 자녀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희망드림 진로체험 캠프'가 열린다.

근로복지공단은 사회적 가치실현의 일환으로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 동안 희망드림 진로체험 캠프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캠프 참가자는 산재노동자 자녀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 순위에 따라 100명을 선정했다.

[사진=근로복지공단] 2022.06.28 swimming@newspim.com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은 또래와의 만남을 통해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국내 기업과 대학 등을 방문해 직업체험, 진로탐색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진다.

제주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C.F.I.(Carbon Free Island·탄소중립섬) 체험과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통해 미래 에너지 발전상을 확인한다.

현대모터스 스튜디오에서는 자동차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한국잡월드에서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디자인하고 미래 직업을 설계하는 시간을 갖는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수도권 명문대학을 방문해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춰 대학에서 요구하는 미래의 새로운 인재상을 직접 듣고, 대학문화와 생활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캠프 첫날에는 근로복지공단 홍보대사인 양준혁 전 프로야구 선수가 참석해서 학생들과 인생 멘토로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직접 사인한 야구공도 나눠줄 예정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참가 학생들이 이번 진로체험 캠프를 통해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도전적·창조적인 사람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는 희망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swimmin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