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1포인트(0.74%) 상승한 438.93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113.76(0.84%) 오른 1만3687.69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2.09포인트(0.80%) 뛴 6524.4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2.63포인트(0.57%) 오른 7482.37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
미국의 7월 고용지표 호조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여기에 유가가 상승하면서 원유주가 강세를 보인 것도 증시 상승을 지지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 예정인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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