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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합훈련 불위에 기름붓은 행위, 中 언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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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정세 긴장 고조 불가피 우려 표명
'중국 압박위한 美 아태전략의 일환', 中 주장
5년래 최대훈련 韓 일각 한중관계 악화 걱정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와 인터넷 매체들이 '한미 양국이 중국 주변에서 불위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8월 25일 중국 인터넷 매체 대국의 영(大国之巅)은 한국과 미국이 9월 1일까지 약 10일간 목표로 2018년 이래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반도 정세에 재차 엄중한 긴장 국면이 조성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글로벌 타임스와 신화사 뉴미디어, 중국칭녠바오(중국청년보) 등은 한미간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 군사훈련이 참가 인원만 만명이 훨씬 넘고 육해공군 3면에서 진행된다며 훈련에는 실탄 사격도 포함된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 훈련은 한반도 정세를 포함해 동북아 및 아시아 태평양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도 위해를 끼칠 것이라고 주장하며 특히 미국이 강력한 무력을 행사할 것에 대응, 중국은 이에 충분한 준비를 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 매체 대국의 영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이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군사 전략의 일환으로 명백히 중국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이 훈련이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을 촉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터넷 매체들은 민군 연관 움직임까지 포함하면 50만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밝힌 뒤 이웃 국가에 대한 영향과 규모 강도면에서 이번 훈련은 전례가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미중간의 갈등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과 미국이 벌이는 군사훈련에 대해 대응 성격의 군사 훈련과 비난 경고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한미 훈련이 시작되기에 앞서 중국은 대만 해협 인근 수역에서 벌이던 군사훈련을 북쪽 발해만(보하이만) 인근 서해와 산둥 반도 쪽으로 확대해 진행했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2022.08.26 chk@newspim.com

신화사 뉴미디어는 한미 연합훈련으로 한반도 주변 지역에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며 중국은 주변 안전 환경에 영향이 미치는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넷 매체 대국의 영은 중국의 이런 입장은 한국 윤석열 정부에 대한 암시와 경고의 의미로 볼수 있다며 한국이 중국 주변지역에서 계속 불 위에 기름 붓는 행위를 한다면 후과는 한국이 떠안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22일 환추스바오(환구시보) 영문판인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은 미국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략의 일환으로 이 일대에서 자국 군사력을 움직여 북한과 함께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포석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 신문은 미중 관계와 양안 정세가 미국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이후에 급격히 악화됐다고 밝힌 뒤 을지 자유의 방패 훈련이 한반도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화약고로 만들고 한반도 주변 정세에 최고조의 긴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宋忠平)을 인용해  "한반도 정세의 불안은 중국 국가 안전에도 심대한 위협이 된다"며 "중국은 안보를 위협하는 이런 행동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은 미중 갈등이 격화된 이후 한미 군사훈련에 대해 훨씬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청년보는 이번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 연합 훈련이 5년 래 최대 규모의 군사훈련으로서 이번 한미 연합 군사 훈련이 (한국이)북한과 남북 대화를 재개하는데도 독약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 사회 일각에서도 5년래 최대규모인 이번 한미 훈련이 한중수교 30주년으로 새로운 지향점을 모색하고 있는 한중 관계에도 영향이 미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다.

중국 매체들은 한국 일부 단체들도 한반도 주변 정세 변화와 주변국과의 관계 악화를 이유로 이번 한미 훈련에 대해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시위 현장 사진을 곁들여 보도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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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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