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공연..."색다른 체험 만족"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과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제작한 2022 경기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이 지난 25일 안산시 대부도 내 대부광산 퇴적암층에서 화려하게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공연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똥별'은 음악, 전통, 무용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이동형으로 관람하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퇴적암층의 전면부에 투사되는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하늘에서떨어지는별똥별 공연 모습. [사진=안산문화재단] 2022.08.29 1141world@newspim.com |
지난 25일 첫 공연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사전 예약한 100여 명의 관객들이 빈틈없이 현장을 찾아 색다른 체험에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특히 '대부광산 퇴적암층'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 많아 관광과 문화를 연결하는 컨텐츠로 높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미 전회차 예약이 매진되어 잔여 일정들도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안산문화재단은 자체 보유 중인 3만 루멘급 고안시 프로젝터 5대를 투입하는 등 기획·제작의 오랜 제작 노하우를 발휘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사업 성과를 보여주었으며, 서울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 역시 확고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에 기여하며 지역 협력 사업의 또 하나의 성공적 모델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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