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발라드 여제' 이수영, 15년만의 단독 공연...10월 1일 콘서트 'SORY'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9월02일 09:12

최종수정 : 2022년09월02일 09:14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이수영이 15년 만의 단독 공연으로 팬들을 찾는다. 이수영은 오는 10월 1일 서울 신한 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2022 이수영 콘서트 SORY'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이수영이 지난 5월 발매한 열 번째 정규앨범 'SORY (소리)'와 동명의 타이틀로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미안함(Sorry)'이라는 감정을 이수영의 '목소리(Voice)'와 '이야기(Story)'로 다채롭게 풀어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발라드 여제 이수영이 15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2022.09.02 digibobos@newspim.com

지난 2007년 12월 진행된 '내 생에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콘서트 이후 약 15년 만에 개최되는 단독 공연인 만큼 오랜 시간 이수영의 목소리를 기다려온 팬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정규 10집 발매와 함께 13년 만의 컴백으로 그간의 공백기가 무색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이수영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독보적인 장르로 공연을 찾은 팬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계획이다. '믿고 듣는 발라드 여제'란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수영의 목소리만으로 오롯이 채워질 이번 공연은 약 100분 간의 러닝타임으로 팬들을 찾는다.

지난 5월 정규 10집 'SORY'를 발매하며 향후 활동 계획으로 콘서트를 언급한 바 있는 이수영은 이로써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수영은 팬들을 향한 변하지 않는 애정과 탄탄한 보컬, 이수영표 감성 연출로 이번 공연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팬들의 가을을 풍성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이수영의 정규 10집 앨범 'SORY'의 커버 [사진=뉴에라프로젝트] 2022.09.02 digibobos@newspim.com

2022 이수영 콘서트 'SORY' 예매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티켓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SNS 및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