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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 브랜드 명칭 21일까지 공모

기사입력 : 2022년09월06일 17:22

최종수정 : 2022년09월06일 17:22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오는 21일까지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의 브랜드 명칭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미래 신성장산업 연구개발과 지원을 통해 산단 혁신의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삼동지구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 삼동지구' 브랜드 명칭 공모 [사진=여수시] 2022.09.06 ojg2340@newspim.com

삼동지구는 여수국가산단과 연계한 지원시설 산업단지로 2017년 조성을 시작해 2019년 6월 57필지를 조성 완료하고 현재 분양 중에 있다.

2019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호남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한국화학연구원 센터와 전남테크노파크 센터 등 연구개발 기관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탄소포집활용(CCU)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과 폐플라스틱 자원화 사업, 첨단소재 상용화 기반 강화 사업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브랜드 명칭을 선정하고 산업단지 홍보와 각종 시설물 제작에 활용할 예정이다.

명칭은 1인당 1개만 응모 가능하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공모 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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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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