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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국수출입은행·한화그룹 모두 부인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화그룹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인수한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KAI와 한국수출입은행, 한화그룹 모두 이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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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KAI) CI.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
KAI는 입장문을 내고 "국내외 고객과 주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대외적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허위 기사가 보도돼 매우 유감이다"이라며 한화 측과 접촉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
수출입은행도 입장문을 통해 "한화 측과 이와 관련 접촉하거나 논의를 진행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28일 SBS는 한화가 이달 들어 수출은행, KAI와 수차례 접촉하며 KAI의 사업 현황과 미래 먹거리, 민영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aaa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