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자치경찰위 '전국 최초' 다목적차량 운영...5일 전달식

기사입력 : 2022년10월05일 14:59

최종수정 : 2022년10월05일 14:59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자치경찰 다목적 경찰차량을 대전경찰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5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강영욱 대전자치경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경찰청에 다목적 차량을 인도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다목적 차량은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전국 최초로 대전시에서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제작됐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5일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윤소식 대전경찰청장, 강영욱 대전자치경장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경찰청에 다목적 차량을 인도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대전시] 2022.10.05 nn0416@newspim.com

차량은 내부를 상담실 형태로 개조하고 대전자치경찰위원회로고와 경찰청 로고가 새겨진 모습으로 차량 외관을 꾸몄다. 청소년들의 재미와 흥미를 느낄 시뮬레이션 모의 권총 사격시스템도 설치했다.
 
다목적 차량은 앞으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현장 경찰관의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범죄 취약지에 배치해 방범순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수해·화재 등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장소의 현장 지휘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실종예방 지문사전 등록', '길거리 청소년 선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 밖에 교통 업무에서는 음주단속 현장 지원, 주요 축제 등 행사장 및 주요 교차로 교통 혼잡 관리 등 자치경찰 고유 사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 후 대전시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첫 차량이어서 더 의미가 크다"며 "다목척 차량이 우리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자치경찰제는 주민 참여 및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기대하며 시작된 만큼 이번에 제작된 차량이 시민과 현장속으로 들어가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주민들과 밀접한 경찰업무를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치안서비스 요구에 자치경찰이 부응하기 위해 제작된 차량을 통해 자치경찰이 좀더 시민 곁으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개월간 시범 운영을 통해 차량 운영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보완하고 본격적으로 현장에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n0416@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학생 입학 논란' 성신여대, 근조화환시위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성신여대가 '2025학년도 외국인 특별 전형 모집요강'에서 신설 국제학부에 외국인 남학생의 지원을 받기로 결정하며 논란이 된 1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교내에서 학생들이 락카 스프레이로 항의문구를 적고 있다. 2024.11.12 choipix16@newspim.com   2024-11-12 16:58
사진
'왕좌의 게임' 재현...넷마블 '지스타' 첫선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HBO의 메가 IP '왕좌의 게임'을 활용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국내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 '몬길: STAR DIVE'를 선보이며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를 열고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4'에서 선보일 신작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STAR DIVE'를 최초로 공개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한 HBO 드라마 IP를 활용한 오픈 월드 액션 RPG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장현일 넷마블네오 PD는 "워너 브라더스, HBO와 긴 시간 신중하게 협업하며 원작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게임은 원작 드라마의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한다. 플레이어는 '피의 결혼식'에서 정당한 후계자를 모두 잃은 몰락한 가문의 서자 역할을 맡는다. 장 PD는 "눈과 배고픔밖에 없는 척박한 북구에서 밤의 경비대를 도우며 가문의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며 "드라마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한 이야기와 인물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가장 큰 특징은 원작의 주 무대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심리스 오픈 월드로 구현한 것이다. 드라마에 등장한 지역은 물론 나오지 않은 지역까지 철저한 고증을 거쳐 제작했다. 장 PD는 "원거리 공격으로 높은 곳의 물건을 떨어뜨리거나 재배치해 새로운 길과 숨겨진 공간을 찾는 등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투 시스템도 원작의 사실적인 톤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장 PD는 "마법이 난무하는 흔한 판타지가 아닌 칼과 도끼 등 현실적 무기를 기반으로 한 전투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플레이어는 용병, 기사, 암살자 중 하나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클래스는 원작 캐릭터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다. 싱글 플레이뿐 아니라 협력 중심의 멀티 플레이도 제공된다. 윈터펠 같은 대형 성에서 다른 유저들과 만나 대화하고 파티를 꾸려 던전에 도전할 수 있다. 일부 필드에서는 다른 유저들과 함께 필드 보스 전투도 가능하다. '몬길: STAR DIVE'는 모바일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이다. 8일 넷마블은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지스타 2024 출품작 미디어 시연회 현장. [사진=양태훈 기자] 김광기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원작의 세계관과 스토리, 추억의 캐릭터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며 "어딘가 부족해 보이는 클라우드, 혈기왕성한 베르나 등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마스코트 야옹이가 펼치는 모험"이라고 소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전작에 비해 전투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 김 총괄은 "캐릭터마다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과 역할이 있어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더 다양하고 효율적인 전투가 가능하다"며 "원작의 태그 플레이를 계승해 단순한 캐릭터 교체가 아닌 연계 공격과 협력 시스템으로 발전시켰다"고 설명했다. 저스트 회피, 버스트 모드 등 액션성도 강화했다.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특정 부위 파괴나 속성 활용 등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며, 야옹이와 함께하는 몬스터 포획·길들이기 시스템도 구현했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100부스 규모로 두 게임을 선보인다. 170개 시연대를 통해 '킹스로드'의 프롤로그와 '몬길'의 초반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중앙 무대에서는 인플루언서 대전, 버튜버 시연, 코스프레 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 2024-11-08 17:0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