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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이재영 증평군수 "새로운 미래 100년 설계...한국 중심도시 도약"

기사입력 : 2022년10월06일 10:02

최종수정 : 2022년10월06일 10:02

'증평형 레이크파크 30리 증수강산' 사업 추진
과감한 행정혁신...보고서류 간소화 등 관행 탈피

[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 군수는 지난 6. 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후 민선 6기 군정비전을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으로 내세우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 증평군] 2022.10.06 baek3413@newspim.com

그는 취임 후 제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공약 실현의 밑거름인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없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돌봄 TF'를 구성했다.

이달부터 작은도서관 돌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임신, 출산, 아동, 청소년 관련 다양한 사업과 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군수는 지난 8월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와 '행정종합관찰제'를 운영해 현재까지 234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농업현장 방문한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 증평군] 2022.10.06 baek3413@newspim.com

앞서 지난 7월에는 군 경로당 118개소 전체를 방문하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213건에 달하는 민원을 해결하기도 했다.

그는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복합예술회관 건립▲증평형 레이크파크 조성 ▲보강천 친수여가공간 조성▲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등을 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증평형 레이크파크 조성 공약 실현을 위해 충북도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구축하며 김영환 충북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증평형 레이크파크 30리 증수강산(曾水江山)' 추진전략을 구상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시작했다.

30리 증수강산은 3수(원남,연암,삼기저수지), 3강(미호강과 지류인 보강천, 삼기천), 3산(두타산, 이성산, 좌구산) 자원을 연계·개발하는 사업이다.

나머지 공약사업 추진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배식봉사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사진 = 증평군] 2022.10.06 baek3413@newspim.com

7대 분야 60개 사업으로 구성된 공약사업은 지난 4일 공약이행평가단 보고를 마쳤고 최종 검토를 거쳐 10월 중 공표할 예정이이다.

조직내부의 행정혁신도 추진하고 있다. 불필요한 관행을 탈피하고 각종 회의와 보고체계를 상의하달식에서 하의상달식으로 개선했다.

매주 진행되면 주간업무보고를 테마토론 형식으로 바꾸는 등 불필요한 회의시간을 줄이고 보고서류 또한 간소히 했다.

이재영 군수는 "다가오는 2023년은 군 개청 20년이 되는 해로 증평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앞으로 증평이 충북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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