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쏘카 구독 서비스 누적 가입자가 1년 3개월 만에 30만 건을 돌파했다.

5일 쏘카는 지난해 6월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출시한 구독 서비스 '모빌리티 멤버십 패스포트(이하 패스포트)'의 누적 가입자가 올해 9월 3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패스포트는 2만9900원의 가입비를 내면 1년간 가입비의 10배에 가까운 32만원의 할인과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쏘카]

패스포트 회원들은 연평균 쏘카를 18회 대여하고 240시간가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회원(연간 4회 대여, 48시간 이용) 대비 대여 횟수는 4.5배, 이용 시간은 5배 이상 많은 수준이다.

패스포트 가입률은 쏘카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일수록 높았다. 누적 주행거리가 5000킬로미터 이상인 브이아이피 레벨은 절반 이상인 58%가 패스포트 가입자였다. 그 외 등급별 가입률은 ▲ 3000킬로미터 이상인 레벨7은 49% ▲ 2000킬로미터 이상인 레벨6는 38% ▲ 1000킬로미터 이상인 레벨5는 30% ▲ 500킬로미터 이상인 레벨4는 2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쏘카는 패스포트 누적 가입자 30만 건 돌파를 기념해 ▲ 멤버십 가입비 50% 할인 ▲ 월 1회 주중 24시간 대여료 무료 ▲ 무제한 심야 대여 ▲ 쏘카·타다 이용금액 최대 5% 크레딧 적립 ▲ 패스포트 최초 가입자 대상 7만원 상당 웰컴기프트 증정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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