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자동차공학전공 KNUT_EV팀이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발표대회'에서 현가장치 운동량을 고려한 조향안정성 향상을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 일환으로 열렸으며 대학생 자작자동차 참가팀이 일반적인 설계, 제작 기술뿐만 아니라 사업성, 생산성, 원가, 마케팅 등에 대한 발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학문적 접근 범위를 넓히기 위해 만들어진 대회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자동차공학전공 KNUT_EV팀. [사진 = 한국교통대학교] 2022.10.25 hamletx@newspim.com |
한국교통대 자동차공학전공 이형욱 교수(지도교수)는 "이번 대회는 차량의 설계와 제작뿐만 아니라 사업과 관련한 전략도 고민해야 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회사에 취업했을 때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과정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대 KNUT_EV팀은 자동차공학전공 4학년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설계 프로그램들을 활용해 캡스톤디자인 수업에서 자작 전기차를 제작한다.
제작된 자작차로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졸업작품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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