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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원택 "잼버리 10개월 앞두고 주관부처 사라질 위기"

기사입력 : 2022년10월25일 10:30

최종수정 : 2022년10월25일 10:30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새만금 잼버리 10개월 앞두고 주관부처가 사라질 초유의 사태 발생해 당초 계획대로 프레잼버리를 진행됐다면 대회도 제대로 못 치르고 국제적 망신을 살 뻔했다.

25일 국회 여가위 이원택 의원(민주당, 김제·부안)이 여성가족부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지난 8월2일부터 8월12일까지 진행키로 했던 새만금 프레잼버리 대회를 2주 남기고 전격 취소했다.

이원택 의원[사진=뉴스핌DB] 2022.10.25 lbs0964@newspim.com

표면상 취소 사유는 코로나19 변이(BA.5) 출현 및 재유행 우려 때문이지만, 진짜 속사정은 야영장 내 기반시설 준비 부족이었다.

지난 7월 폭우로 잼버리 예정지 곳곳이 물바다가 됐고 진흙투성이로 변해 사실상 야영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잼버리 주관부처인 여가부와 전라북도, 스카우트연맹 등 관련 주체들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부재에서 비롯되었다는 지적이다. 

이원택 의원은 "잼버리 대회 준비를 꼼꼼히 체크하고 챙겨야 할 주관부처 수장인 여가부 장관이 취임 이후 여가부 폐지에만 혈안이 돼 있다"며 "내년 대회까지 10개월을 남겨두고 주관부처가 사라질 수도 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가부가 폐지되려면 국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게 될 것이고, 여가부가 갈팡질팡하다가 대회를 자칫 망칠 수 있다"며 "여가부 장관은 이에 대한 대책이나 방안은 마련하였는지 반문할 수밖에 없다"고 역설했다.

이원택 의원은 여가부 장관에게 "폭염·폭우 및 비산먼지대책 마련하고 해충 및 감염병 예방대책과 관광객 편의시설 마련해야 한다"며 "전북 도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내·외 프로그램 마련하고 기반시설 점검 등 한국 참가자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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