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한복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총 15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지역에는 신원파악을 위한 콜센터를 지자체별로 운영하는 가운데 경기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 또한 사망자들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안양시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경찰이 이태원 사고 관련 준비를 하고 있다. 2022.10.30 1141world@newspim.com |
30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이태원 사고 관련 안양시민 피해상황에 대해 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들은 안양 샘병원 장례식장을 포함해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과, 평택 제일장례식장, 실낙원 경기장례식장, 양주예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경기권 병원과 장례식장으로 각각 나뉘어 안치했다.
장례예식장 현장에는 경찰과 일부 관계자 등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장례식장 관계자는 "아직 준비 중이고 현재 경찰관들이 오고가고 있어 자세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경찰 측도 현재 신원파악 중이고 경찰들이 장례식장 앞에서 질서 유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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