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클린(CLEAN) 국가어항 시범사업' 대상지로 녹동항이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고 설계 시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계획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녹동항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선정 [사진=고흥군] 2022.11.01 ojg2340@newspim.com |
주요 시설은 ▲어민복지를 위한 어구보관창고 ▲근로자 쉼터 ▲해양쓰레기 처리시설 ▲어민공동작업장 그늘막 설치 등과 녹동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화장실 재정비 ▲레인보우 광장 조성 ▲오션워크 ▲드림스카이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녹동항을 명품 어항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어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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