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금 800만원 전액 장학기금 기탁 '화제'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청 이청희(54)민원팀장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 주관한 제26회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원봉사대상은 행정기관 공무원 중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고 민원업무에 탁월한 실적이 있는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학기금 기탁하는 이청희(왼쪽) 팀장. [사진 = 진천군] 2022.11.15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대상 1명, 본상 7명, 특별상 1명 등 9명이 선정됐다.
이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진천군에서 첫 민원봉사대상자가 됐다.
그는 시상금 800만원 전액을 지역 장학사업에 보태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 팀장은 "앞으로도 민원인들에게 최고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2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팀장은 자신의 업무에 항상 솔선수범하며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 민원인과 주변 동료들로부터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투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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