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토스증권, 출범 1년 9개월 만에 첫 분기 흑자 달성...3분기 영업익 22억

기사입력 : 2022년11월15일 14:49

최종수정 : 2022년11월15일 14:4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3월 MTS 서비스 시작...6분기 만에 첫번째 '흑자'
3분기 매출 492억…해외주식 성장 힘입어 전년비 1950%↑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토스증권이 회사 출범 1년 9개월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증권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22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월 첫 월간 흑자를 기록한데 이어 분기 실적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토스증권이 회사 출범 1년 9개월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사진 = 토스증권] 2022.11.15 yunyun@newspim.com

3분기 매출액은 4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 전년 대비 1950% 증가했다. 특히 해외주식 서비스 성장으로 매출은 전체의 30%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올해 1분기 37억원, 2분기 100억원, 3분기 130억원으로 매 분기 큰폭의 성장을 보였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거래대금도 1분기 6조2000억원, 2분기 10조6000억원, 3분기 13조50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선보였던 '주식 모으기' 서비스도 크게 기여했다. 적립식 투자처럼 국내와 해외 주식을 매일, 매주, 매월 단위 원하는 금액만큼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출시 8개월만에 약 20만명이 넘는 고객을 유치했다. 변동성이 커진 주식시장에서 우량기업에 장기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특히 실시간 소수점 거래를 지원하는 해외주식의 경우, 최소 1000원부터 미국주식과 ETF에 투자할 수 있어 '주식 모으기' 서비스와 큰 시너지를 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는 지난해 12월 약 500여개 종목으로 시작해 현재 약 3600여개 미국주식과 ETF로 대상을 넓혔다. 전 종목에 온주(1주) 및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에 집중해 '투자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10월말 현재 토스증권의 고객수는 450만명이며 월활성유저(MAU)는 200만명 이상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