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소형사의 반란? 상상인·BNK증권 '이자수익' 최대 37% 증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래 초 대비 신용거래융자 잔고 급감
증권가 빚투 '이자수익'도 전년 比 7.2%↓
상상인·BNK증권 등 '저금리'에 수요 몰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높아진 이자 부담에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줄어든 가운데 대출이자가 상대적으로 낮은 증권사들의 이자 수익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증권사들의 대출금리가 10%에 육박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금리 부담을 낮추기 위해 이동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7조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잔액이 23조3284억원에 달했던 올해 초와 비교하면 크게 감소한 수치다. 이는 연초부터 계속된 금리 인상에 이자 부담이 커진데다 증시 부진으로 수익률이 하락하자 빚을 청산한 개인투자자들이 많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신용거래융자란 개인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고 아직 갚지 않은 자금이다. 이 빚투 자금은 증시가 활황이던 지난해 9월, 25조원 규모로 최고조에 달했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빚투 거래에 따른 증권사들의 이자 수익도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국내 증권사 29곳의 신용거래융자 이자 수익은 1조2467억원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수익(1조3431억원) 대비 7.2% 줄었다.

같은 기간 대형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은 대부분 감소했다. 1000억원대 이자수익을 기록한 증권사 가운데 ▲미래에셋증권(2068억→1711억) ▲삼성증권(2064억→1711억) ▲NH투자증권(1648억→1505억) ▲한국투자증권(1439억→1218억) ▲KB증권(1147억→1071억) 등이 감소세를 보였다. 키움증권만 지난해 3분기 대비 24.73% 증가한 181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 금리 인상과도 관계가 깊은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25%까지 올리면서 증권사들의 대출금리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일이 지난 24일이었음을 고려하면 증권사들의 대출 금리도 추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들의 신용거래융자 금리는 최근 10%에 육박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이상(31~60일) 신용거래에 따른 평균 이자율은 8.43%에 달한다. 또 2개월 이상인 61일부터 90일까지는 8.8%까지 올랐다. 3개월 이상부터는 9%대 이자율을 내야 한다.

3개월 이상(91일~)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이 가장 높은 곳은 ▲DB금융투자(9.9%) ▲유안타증권(9.85%) ▲KB증권·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9.8%) 순이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등은 31일~60일 신용거래 고객에게도 9%대 이자율을 부과하고 있다.

이자율 부담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이자율이 낮은 증권사들에 신용거래가 몰리는 양상이다. 올해 3분기 누적 신용거래융자 이자수익이 증가한 곳은 키움증권 외에 상상인증권, BNK투자증권, 신영증권이 전부였다.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07%, 15.91%, 4.57% 이자수익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상상인증권의 신용융자거래 이자율은 업계 최저 수준이다. 상상인증권은 7일 이내 단기 거래 고객에게는 3.9% 이자율, 6개월 이상(180일 초과) 거래 고객에게도 6.6% 대출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BNK투자증권과 신영증권의 최대 대출 금리도 다른 증권사 대비 2% 가량 낮은 7.5%에 불과하다.

상상인증권 관계자는 "이자 수수료율이 크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니 올해 고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사진
대전 허태정 51.4% 이장우 37.0%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제1야당인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를 14.4%p(포인트)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대전 18살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22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 허태정 51.4% vs 이장우 37.0%...오차범위 밖 14.4%p 대전시장 후보자 지지도 조사에서 허 후보는 51.4%로 과반을 넘었다. 이 후보 37.0%, 강희린 개혁신당 후보 2.5% 순이다. '없음' 응답자는 3.8%, '잘 모름'은 5.4%로 유보층은 9.2%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허 후보가 이 후보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앞섰다. 동구 허 후보 57.3%·이 후보 33.4%, 중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4.3%, 서구 허 후보 48.2%·이 후보 37.6%, 유성구 허 후보 44.8%·이 후보 42.0%, 대덕구 허 후보 57.8%·이 후보 32.9%다. 연령별로는 70살 이상을 뺀 모든 연령대에서 허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허 후보는 40대·50대·60대에서 큰 격차로 이 후보를 앞섰다. 18~29살 허 후보 45.7%·이 후보 31.8%, 30대 허 후보 42.9%·이 후보 40.1%, 40대 허 후보  58.0%·이 후보 28.6%, 50대 허 후보 63.6%·이 후보 32.0%, 60대 허 후보 52.5%·이 후보 43.5%, 70살 이상 허 후보 42.5%·이 후보 48.6%였다. 성별로는 남성 허 후보 48.4%·이 후보 40.7%, 여성 허 후보 54.4%·이 후보 33.3%로 모두 허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 허 후보 89.3%·이 후보 5.5%, 국민의힘 지지층 허 후보 6.5%이 후보  90.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허 후보 58.9%·이 후보 21.8%, 진보당 지지층 허 후보 50.6%·이 후보 30.0%, 개혁신당 지지층 허 후보 30.2%·이 후보 28.3%, 강 후보 28.4%였다. 적극 투표층은 허 후보 58.2%로 이 후보 36.7%를 크게 앞질렀다. ◆ 지방선거 '투표할 것' 85.9%... 적극 투표층 67.2%로 선거 '고관여 양상' 이번 지방선거 투표 의향과 관련해 대전시민 85.9%가 '투표하겠다'고 했다. '반드시 투표' 67.2%, '가급적 투표' 18.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3.7%,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9.6%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구 83.5%, 중구 82.8%, 서구 88.3%, 유성구 84.5%, 대덕구 90.0%였다. 모든 권역에서 고르게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살 이상은 91.6%, 50대 90.4%, 40대 89.5% 순이었다. 30대 79.3%, 18~29살 69.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 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2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