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 금요일인 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0도까지 내려가며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는 저녁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제주도는 종일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한편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눈 온 후 차차 개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서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은 충남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서 1cm 내외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한파경보가 발령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2.11.30 hwang@newspim.com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6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0도가 되겠다.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춘천 -10도 ▲강릉 -4도 ▲대전 -6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0도 ▲제주 6도다.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3.5m를 보이겠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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