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폭과대 성장주에 레버리지 투자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KB증권은 오는 15일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항셍테크 지수 선물에 레버리지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 B'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12.14 ymh7536@newspim.com |
'KB 레버리지 항셍테크 선물 ETN(H) B'는 환헤지형 상품으로 기초 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게 설계됬다.
총 보수는 연 0.65%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돼 만기는 5년으로 상장 이후 2027년 12월 13일까지 거래가 가능(예정)하며 이후 상장폐지 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주, 매 월 선물 만기 4영업일 전부터 3영업일 동안 롤오버를 진행한다.
안직현 KB증권 패시브영업본부장은 "이번 신규 상장 ETN은 낙폭 과대 항셍테크 지수의 반등장에서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니즈에 맞춰 해외주식 관련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투자자가 아닌 개인투자자들은 레버리지 ETF/ETN 상품에 처음 투자하려면 금융투자교육원의 사전교육 이수와 기본예탁금이 필요하다.
KB증권은 신규 계좌의 기본 예탁금은 1천만원 이상, 일반 계좌는 로얄스타, 골드스타, 프리미엄스타 등급은 500만원 이상, 일반 등급은 1천만원 이상으로 필요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내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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