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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설·강풍 대비 '비상 2단계' 상향...항공기·여객선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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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대설과 강풍 영향으로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것으로 전망해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해 돌입했다. 22일 오후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에서 비상 2단계로 상향 가동한다.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 중인 제주도가 오후 4시를 기해 비상 2단계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대설·강풍에 따른 선제적 대비 태세에 돌입해 ▲13개 협업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통한 신속한 상황 공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실시간 기상상황 및 도로통제상황 홍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재해취약계층 지속 점검 등 재난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5.16도로 폐쇄회로.[사진=제주교통정보센터] 2022.12.22 mmspress@newspim.com

현재 제주도산지와 북부중산간·남부중산간·북부·동부·추자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됐으며 대상 지역은 점차 확대돼 이날 오후 6시부터 대설 예비특보가 제주도 전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22일 오후 4시 기준 한라산을 중심으로 이날 하루 삼각봉 59.6cm, 사제비 51.3cm, 어리목 29.6cm, 새별오름 4.3cm가 내렸다. 그 외 지역으로 성산에 6.6cm, 제주 가시리 18cm, 산천단 6.8cm 등 중산간 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렸다.

오후 4시 30분 현재 기준 교통통제도 점차 확대돼 1100도로(어승생삼거리~1100휴게소~구탐라대사거리), 남조로 전 구간, 5.16도로는 소형차량 운행이 전면 통제됐다. 또 5.16도로, 번영로, 비자림로, 제1산록도로, 명림로, 첨단로, 금백조로가 전구간에서 월동장구를 장착해야 한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급변풍과 강풍특보가 발효중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236편이 결항하고 33편이 지연 운행하는 사실상 하늘길이 전면 통제됐다.

해상에서는 바닷길도 막혀 8개 항로 11척 중 4개 항로 5척만 운항했으며 23일에는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결항될 것으로 예상된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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