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1주택자, 집값 12억 넘어야 종부세 낸다...연봉 5500만원 이하 월세 17% 환수

기사입력 : 2022년12월22일 18:00

최종수정 : 2022년12월22일 18: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1주택자는 공시가격 12억원이 넘는 주택을 보유했을 때만 종합부동산세를 낸다. 2주택자는 합산 금액이 9억원을 넘으면 종부세를 내야하지만 세율이 1주택자와 동일하게 적용돼 세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3주택 이상 다주택자도 합산 금액이 12억원을 넘는 구간부터 누진제도가 적용된다. 

또 연 5500만원 이하 소득자가 월세에 살고 있으면 낸 월세의 17%를 돌려받을 수 있다. 5500만~7000만원 연 소득자는 15%까지 돌려받는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여야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예산안에 합의했다. 합의된 예산안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국회 본회의를 열어 의결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합의문에 서명을 마치고 합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2022.12.22 pangbin@newspim.com

부동산 세제 가운데 우선 종합부동산세는 정부안 대로 확정됐다. 공제금액은 1주택자는 12억원, 다주택자는 9억원이다. 세율은 조정대상지역 여부와 무관하게 2주택자까지는 기본세율을 적용하고 3주택 이상 다주택자는 과세표준 12억원 초과부터 누진제도를 유지하되 세율은 2.0%~5.0%로 한다.

최근 고금리로 인해 불안해진 서민 주거비 안정을 위해 월세 세액 공제율을 높인다. 월세세액공제율은 총급여 5500만원 이하자는 17%, 총급여 5500만~7000만원 이하자는 15%로 상향 조정한다.

이밖에 여야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 이차보전 지원과 취약차주 한시 특례보증 규모를 확대한다. 이에 따라 고금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에서 보금라지론을 비롯한 정책 모기지로 갈아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용산공원조성사업은 '용산공원조성 및 위해성저감사업'으로 명칭을 바꿔 추진한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