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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상근 고성군수 "군민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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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스핌] 유용식 기자 = 이상근 경남 고성군수는 2일 "계묘년 새해에는 고성군민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사진=고성군] 2023.01.02

이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검은 토끼의 지혜롭고 유연함으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성장동력 중심산업 추진으로 고성경제가 생동하도록 하겠다"며 "어디서나 살기좋은 쾌적하고 넉넉한 농산어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국가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생환경 숲을 가꾸어 산림자원을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군수는 "올해 소통과 협치로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고성이 더 높은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모든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고성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다음은 이상근 고성군수 2023년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35만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저와 함께 새로운 고성을 만들기 위해 늘 애써주시는 사랑하는 동료 직원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검은 토끼의 해로 큰 귀와 초롱초롱한 눈을 가진 토끼는 영리한 지략의 상징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검은 토끼의 지혜롭고 유연함으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가뭄, 태풍 힌남노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참여와 공무원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그간 추진해 온 사업들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재외향우 여러분!

계묘년 새해에는 군민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성장동력 중심산업 추진으로 고성경제가 생동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인기종합타운 조성사업을 위해 공사비 16억원을 지원하여 4차 산업 지역거점 조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산업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경남도의 성장 중심축인 우주항공청 설립과 연계해 항공관련 산업 분야에서 우리 군이 선점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겠습니다.

해상풍력 발전설비 생산을 위한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도 7월에 착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LNG벙커링 이송시스템 테스트베드 기반구축사업과 친환경 선박수리·개조 플랫폼 구축사업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해 LNG벙커링 관련 신산업 창출을 통한 고용증대와 산업인력을 양성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신산업과 우수기업의 전략적 투자유치로 중소기업 유치와 육성을 지원하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취업서비스 제공으로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과 취약층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살기좋은 쾌적하고 넉넉한 농산어촌을 만들겠습니다.

살기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도시와 차별화된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발전을 위한 농촌지역 생활 SOC 투자를 확대해 농촌공간 재생 및 정주 환경 기반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우리 군 만의 특색있는 역세권 개발계획을 올해안으로 마무리하고,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망 확충과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국가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생환경 숲을 가꾸어 산림자원을 육성하겠습니다.

장기적인 해양수산 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어항기반시설 확충과 어촌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어업사업 발굴을 가속화 해 나가겠습니다.

가축분뇨처리 시설 및 장비 지원, 액비저장조 지원, 돈사 악취저감 시설 및 장비를 지원하여 냄새없는 청정축산 추진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차별화된 문화·관광, 스포츠산업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고성읍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사계절 색다른 주제로 역사와 관광, 문화와 사람이 만나는 당항포관광지를 조성하겠습니다.

송학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간사지와 대가저수지, 독수리와 마동호 습지, 그리고 둠벙과 함께 국가갈대습지 힐링타운을 조성해 체류형 건강 휴양도시를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갈모봉 자연휴양림에 20억 원을 투입해 숙박동을 확대 조성하고, 관내 곳곳에 누구나 쉽게 찾고 쉴 수 있는
힐링공원을 조성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쉼터를 제공하겠습니다. 해양웰니스 포레스트 조성사업을 올해안에 마무리하여 한려수도를 조망하며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중심지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체육인프라 구축과 스포츠인구 유입을 위해 스포츠빌리지 조성사업, 사회인야구장, 동고성 실내체육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겠습니다. 해양레저 스포츠 학교와 아카데미를 운영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해양레저 관광 확대와 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스포츠 산업도시를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든든한 복지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결혼축하금 신설과 첫만남 이용권 지급, 출산장려금을 최대 1000만원까지 2배로 확대해 지원하겠습니다.

권역별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해 아동이 존중받도록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중심 경제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추진 등 폭넓은 일자리 마련으로 취업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고성청년센터를 청년들의 소통 공간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고 청년월세 지원과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료를 지원하여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겠습니다.

복지수당과 보훈명예수당 인상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고, 가족센터 건립 착공으로 건강한 가족문화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노후생활 맞춤형 노인일자리와 장애인 경제자립 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동료직원 여러분!

우리 군은 유년층과 청년층의 인구가 줄어들고 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절체절명의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미 다가온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우리 군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인구 5만 인구회복과 유지를 위한 행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입니다.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피터 드러커는 '격변의 시대 가장 위험한 것은 격변 자체가 아니라 지난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공직사회가 근본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여 일하기 좋고 직원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다 공정한 평가와 보상체계를 구축하고 유연하고,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며 군민을 위해 소신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막연한 기대와 두려움이 아닌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로 새롭게 고성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도약의 점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소통과 협치로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고성이 더 높은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든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고성군을 만들겠습니다.

고성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지금처럼 언제나 동행해 주시고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늘 건강하시고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yu92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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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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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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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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