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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유럽서 '고협압 치료제' 소아청소년 임상 계획 승인

기사입력 : 2023년01월03일 16:47

최종수정 : 2023년01월03일 16:47

[서울=뉴스핌] 박두호 기자 = 펩트론은 호주 인벡스와 공동개발 중인 고혈압 치료제 후보물질 프리센딘이 유럽식약처(EMA)에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벡스는 특발성 두개 내 고혈압(Idiopathic Intracranial Hypertension)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글로벌 3상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은 영국, 미국, 호주, 이스라엘, 뉴질랜드 등 세계 40개 기관에서 진행되며 지난 11월부터 환자 투여를 시작했다.

유럽식약처(EMA)는 임상 계획을 승인하면서 환자군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 청소년기부터로 조정됐다.

펩트론 측은 "인벡스사는 시장확대를 위한 전략으로 치료환자 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계획 일부가 실현된 것"이라며 "환자군 확대에 따른 전체 시장확대로 펩트론이 기대되는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IIH치료제 시장 규모는 미국과 유럽만 약 2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매년 3.4% 이상 성장하고 있다. 프리센딘은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으로 지정돼 각각 7년, 10년 동안 독점판매자격을 확보한 상태다.

펩트론은 10년간 5000억 원 이상의 관련 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펩트론]

walnut_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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