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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지방시대' 주도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노력하라"

기사입력 : 2023년01월04일 07:03

최종수정 : 2023년01월04일 07:03

3일 확대 간부회의..."조직 유연성 강화·책읽는 공무원상" 주문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경북 주도 지방시대 개막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3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실·국장 인사가 끝났으니, 실·국장들은 신속하게 업무를 파악하고, 지방시대를 열수 있는 새로운 사업들의 발굴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하고 "해외 및 다른 시도의 선진 사례들을 살펴보고,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다각도로 고민 해볼 것"도 주문했다.

이 지사는 또 "책 한권을 먼저 읽으면 앞선 정책을 만들 수 있다"며 독서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철우 경북지사가 지난달 27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자 브리핑에서 '책 읽기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도청1층에 있던 당직실을 없애고 조성한 로비 도서관을 가리키고 있다. 2023.01.04 nulcheon@newspim.com

또 이 지사는 "공무원 교육의 틀을 바꿀 것"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요즘 젊은 공무원들은 교육수준이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다. 인재교육원에서는 공무원 교육에 대한 전체 틀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하고 "단순한 행정업무 교육보다는 앞으로의 국가 운영 방향에 따른 경북의 사업 방향, 각자 관심분야에 대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국내외 견학 등 경북의 발전을 위한 방향성과 대안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자유롭고 즐겁게 놀이처럼 교육받는 문화"를 대안으로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공무원 조직의 사고 유연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옛날처럼 군대의 한 달 선임자가 후임자에게 위압과 폭력을 가하던 시대는 지났고, 현재는 군대문화가 많이 바뀌어 같은 계급의 병사들이 함께 생활하게 하고 병장이 이등병을 보살피게 하는 문화다"라며 군(軍) 문화의 변화를 사례로 들고 "공무원 직급체계의 경직성이 너무 심하고 변화의 시도조차 없다. 조직의 유연화를 위한 혁신적 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무원 조직의 경직성 탈피와 유연성을 강화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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