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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국민의힘 42.8% vs 민주 41.8%…與, 7주만에 오차범위 내 역전

기사입력 : 2023년01월11일 06:05

최종수정 : 2023년01월11일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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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알앤써치 주간 정례 여론조사
지난주 대비 與 2.9%p↑, 野 2.1%p↓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지지율이 7주 만에 오차범위 내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앞선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2.9%p 상승했고, 민주당 지지율은 2.1%p 하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지난 8~9일 이틀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1020명에게 지지정당을 물은 결과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1.8%,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2.8%로 나타났다.

그 외 정의당 2.1%, 기타 정당 1.7% 지정정당 없음 10.4%, 잘 모름 1.3%다.

구체적으로는 18세~20대는 민주당 40.9%, 국민의힘 36.2%를 기록했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43.3%, 40대는 민주당 50.1%, 국민의힘 34.1%다.

50대는 민주당 47.6%, 국민의힘 39.1%, 60세 이상은 민주당 33.7%, 국민의힘 54.1%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민주당 36.7%, 국민의힘 44.6%로 큰 폭으로 벌어졌다. 여성은 민주당 46.9%, 국민의힘 40.9%로 민주당 지지세가 더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민주당 39.3%, 국민의힘 42.4%, 경기·인천의 경우 민주당 43.7%, 국민의힘 38.5%다.

대전·충청·세종·강원은 민주당 39.3%, 국민의힘 48.3%, 부산·울산·경남은 민주당 33.4%, 국민의힘 53.9%, 대구·경북은 민주당 34.8%, 국민의힘 59.2%, 전남·광주·전북·제주는 민주당 61.5%, 국민의힘 19.3%로 집계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이유에 대해 "전통 지지층이 많은 60세 이상과 영남권에서 크게 올랐다"며 "최근 북한의 무인기가 침투한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에서 제대로 된 군사훈련을 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결집효과가 난 것 같다. 부동산 규제를 완화한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서는 "당초 지지율이 높았기 때문에 계속 상승하는 건 한계가 있다"며 "더욱이 야당이라 정책적인 부분에서 큰 변화를 보여줄 수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하기보다 소폭 하락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검찰에 출석했는데 구속영장 발부 여부 등 수사 결과에 따라 지지율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별·연령대별·지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2.3%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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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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