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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동산지 대설특보 해제...경북권 폭설따른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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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마구령 고치령·봉화 주실령 등 3곳 통제...16일 중 해제 예정
16일 오전 5시 울릉·독도 '대설주의보' 발효...최대 7cm 눈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북동산지에 발효 중이던 대설주의보는 16일 오전 0시를 기해 해제되고 을릉군에 이날 오전 5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휴일인 15일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내리던 눈은 이날 오후부터 대부분 그친 가운데 봉화(석포) 10.8㎝, 영주(부석)3.1㎝, 울릉(울릉읍)1.6㎝, 영양(수비) 1.2㎝, 문경(동로)1.0㎝, 안동(예안) 0.7㎝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쏟아진 폭설로 경북권에서는 영주 국지도28호선 마구령 구간과 영주군도3호선 고치령, 봉화 지방도915호지방도 주실령 구간 등 3곳의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이들 3곳 통제구간은 16일 중으로 해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봉화군의 제설작업[사진=뉴스핌DB] 2023.01.16 nulcheon@newspim.com

대설특보가 발효되자 경북도는 15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제설인력 119명과 장비 49대를 눈이 예고된 북부권 7개 시군에 투입하고, 염화칼슘 106t, 모래 470㎥, 염수43t 등을 긴급 투입했다.

또 도로결빙 방지를 예방키 위해 제설재 등을 사전 살포하고 비닐하우스 등 농축산시설 등 취약구조물을 대상을 점검,보강했다.

경북도는 또 단체소통방을 활용, 취약시설 예찰 강화와 상황을 지속 관리하는 등 대설에 의한 피해 촤ㅣ소화에 총력을 쏟았다.

이번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내린 눈으로 경북권에서는 특이할만한 피해 등은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봉화군 소천면 고선리의 한 도량 법회참석자 70여명이 15일 폭설로 일시 고립됐다.

이들 법회자들은 봉화군과 소천면사무소의 트랙터와 모래 살포 등 긴급 제설작업으로 이날 오후 4시30분쯤 눈길이 뚫리면서 해제됐다.

기상청은 경북내륙은 16일 오전부터, 동해안은 오후부터 맑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또 대설특보가 내려진 울릉군에는 16~17일까지 2~7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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