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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참사' 유족, 서울광장 분향소 설치…서울시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

기사입력 : 2023년02월04일 17:18

최종수정 : 2023년02월04일 19:26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가 참사 100일 거리행진 후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한 가운데 서울시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중단했다.

서울시는 4일 "세종대로에서 진행되는 이태원 참사 발생 100일 시민추모대회 중 서울광장 내 분향소 설치 관련 경찰과 대치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스케이트장 이용시민 안전을 위해 이날 5회차(오후 4시 이후)부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광장 시위 상황 모니터링 후 하루 뒤인 오는 5일 스케이트장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재개 여부는 시 홈페이지 및 스케이트장 현장에서 공지된다. 스케이트장 운영 중단으로 온라인 예매는 일괄 취소됐다. 취소금액은 2~3일 뒤 반환된다.

앞서 유가족 약 500명을 포함해 1000명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녹사평역 분향소에서 출발해 추모대회 장소인 세종대로로 행진했다. 유가족은 당초 광화문광장에서 추모대회를 연 후 광화문광장 북측에 분향소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서울시가 이를 불허했다. 이에 유가족 측은 광장 옆 세종대로로 자리를 옮겼다.

세종대로로 행진하던 유가족 측은 서울광장에서 멈춰 분향소를 설치했다. 경찰은 이를 저지하다가 뒤로 밀린 상황이다. 광화문광장 근처에 있던 기동대 경력 약 3000명은 서울광장 인근으로 재배치됐다. 유가족 측과 경찰은 대치 중으로 현재까지 다치거나 입건된 사람은 없다고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이태원 참사 유가족 등 관계자들이 분향소 설치를 하고 있다. 2023.02.04 pangb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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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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