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컴투스는 9일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가상현실(VR) 게임인 '다크스워드'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크스워드는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VR 액션 RPG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Standalone) 타이틀이다.
이용자는 간단한 모션을 통해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의 동작을 할 수 있으며, VR 게임 특유의 높은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컴투스로카는 기존 VR 게임과의 차별화를 위해 재료 수집과 아이템 제작 및 강화, 업적 시스템과 시즌별 보상, 전 세계 유저들과의 랭킹 경쟁 등의 요소도 더했다.
컴투스가 자회사 컴투스로카의 신작 가상현실(VR) 게임인 '다크스워드'를 중국 시장에 출시했다. [사진=컴투스] |
컴투스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업인 'PICO'의 중국 스토어를 통해 출시한다. PICO는 현재 전 세계 VR 기기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회사로, 전용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VR 게임 및 콘텐츠의 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컴투스 측은 "최근 VR 산업과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다크스워드의 차별화된 게임성을 선보인 이후 올해 3월경 글로벌 전역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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