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3.1절 기념행사 개최..."정신 이어받겠다"

기사입력 : 2023년03월01일 14:07

최종수정 : 2023년03월01일 14:0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애국지사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 앞서 시청 잔디광장 한밭종각에서는 기미독립선언서의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시민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한 타종행사를 가졌다.

대전시는 제104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애국지사 유가족, 보훈단체,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애국지사 등 150여 명이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 2023.03.01 gyun507@newspim.com

기념식은 양준영 광복회대전지부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이장우 대전시장의 기념사, 대전시립합창단의 3.1절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초‧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시의회 이상래 의장과 함께 만세삼창에 참여해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재현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덕분에 우리가 자주독립과 번영, 자유를 누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 대전이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일류경제도시 대전, 대한민국 과학수도 대전을 향한 담대한 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쉼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이장우 시장은 애국지사 등 150여 명은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이어 보훈가족과 오찬을 함께 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