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세청, '모범 납세자' 시상…연예인 김수현·송지효 대통령 표창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10:50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10:51

기재부, 납세자의 날 맞아 568명에 훈·포장 수여
기아·미래에셋증권·금호화학 '고액납세의 탑' 수상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기획재정부가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568명에 훈장과 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연예인 김수현과 송지효 등 22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기재부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총 568명에 훈장과 포장을 수여했다.

납세자의 날은 국민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국민의 성실 납세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1967년에 제정된 날이다. 올해로 57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영석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우 송지효가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성난황소' 제작보고회에 참석 하고 있다.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아내 '지수'(송지효) 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로 11월 개봉 예정. 2018.10.23 leehs@newspim.com

올해는 568명이 포상을 받았다. 훈장 수상자는 주식회사 쌍곰을 비롯해 9명이다. 수성테크 등 12명은 산업포장 및 국민포장을 받았다.

주식회사 동원개발, 연예인 김수현, 송지효 등 22명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은탑산업개발 주식회사 등 25명은 국무총리 표창, 용신섬유 등 500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기업 가운데 납부액이 과거보다 1000억원 이상 증가한 기업에 주는 상인 '고액 납세의 탑'은 8개 기업에 돌아갔다.

기아 주식회사는 국세 칠천억원 탑, 미래에셋증권 주식회사는 국세 사천억원 탑, 금호석유화학 주식회사·한국투자증권㈜은 국세 삼천억원 탑, 금호피앤비화학 주식회사·SK엔무브㈜는 국세 이천억원 탑, ㈜에코프로이노베이션·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국세 일천억원 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는 기획재정부ㆍ국세청ㆍ관세청을 통해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