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모세피플, '우줌(UZUM)'과 물류 공급 위한 협력 관계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3월03일 11:00

최종수정 : 2023년03월03일 11:00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모세피플(대표이사 최한솔)이 지난 2월 21일 우즈베키스탄 현지 기업인 UZUM(대표이사 알리세로 우스마노프)과 플랫폼 내 한국 제품의 물류 공급에 대한 협력 관계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모세피플의 최한솔 대표는 "지난 2월 10일 법무법인 현의 우즈베키스탄 지사 담당자와 함께 우줌(UZUM) 본사를 방문하여 다양한 사례를 확인하고 여러 사항을 치밀하게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의 한국제품의 니즈를 파악하였고, 다방면으로 상호협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현재 모세피플은 법무법인 현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법인 지사 설립을 진행 중이며, 빠르면 이번 2월부터 샘플을 시작으로 4월 경부터 우줌(UZUM)에게 다양한 한국제품을 공급하여 현지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세피플 제공. 최한솔 대표이사, Dono Mirzayeva

우줌 마켓(UZUM MARKET)은 평균 일 8,000건의 결제가 발생하며, 8000평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 시스템으로 타슈켄트 각 구역마다 픽업센터를 구축하였으며, 등록되어 있는 물품만 약 35만 개다. 우줌은 마켓뿐만 아니라, 금융권을 인수하여 우줌 뱅크(UZUM BANK)를 출시하고, 다방면에서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모세피플 관계자는 "우즈베키스탄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인 UZUM MARKET의 담당자(Dono Mirzayeva, Dedicated manager Uzum Staff)와 협력관계를 약속했다"라며 "UZUM MARKET는 우즈베키스탄 1등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약 350,000개 이상의 세계 각지의 물품이 등록되어 있어 국내 수출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제품의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모세피플은 앞서 두바이 현지 기업인 Dar Al Salam Treading LLC과 이라크 수출 계약과 창고 계약을 통해 국제무역의 중심지인 두바이에 거점을 두고 중동 지역으로의 판로 확장에 교두보를 마련하였다"라며, "KT의 자회사로 우즈베키스탄에 위치한 ET(EAST TELECOM)과 MOU를 체결하면서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진출의 판로를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ZUM 제공. UZUM-BANK 어플리케이션 광고 화면

whits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