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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敲定工作制调整案 每周最多可工作69小时

기사입력 : 2023년03월06일 14:46

최종수정 : 2023년03월06일 14:46

纽斯频通讯社世宗3月6日电 韩国政府6日敲定工作制调整案,大幅修改每周最长52小时工作制的劳动时间制度,允许在业务繁忙时一周最长工作69小时,同时允许劳动者申请长期休假。

图为上班的首尔市民。【图片=纽斯频通讯社】

雇佣劳动部当天发布了包含上述内容的劳动时间制度修改方案。有声音指出,韩国现行的劳动制度已实行约70年,制度无法跟上时代发展步伐。

雇佣劳动部计划通过修改工作制,在保障劳动者健康权的同时,打造更加具有弹性的工作制度。

具体来看,在维持大框架不变的情况下(基本工作40小时+最长加班12小时),确保企业经过劳资协商后,可将计算单位由"周"改为"月"、"季度"、"半年"和"全年"。

按照不同周期,每月最长可加班52小时,每个季度不得超过156小时,半年不超过312小时,全年不超过624小时。为防止劳动者长期连续加班,缩短实际工时,政府加强了季度以上周期加班时间限制。也就是说,每个季度最多可加班140小时,半年可加班250小时,全年加班440小时。企业可根据业务情况调节每周工作时间,一周最长工作69小时。

韩国政府为营造"工作与生活平衡"氛围,提高生产率和劳动质量,计划实行"工作时间储蓄账户制度"。劳动者们累计的加班时间可作为额外休假,劳动者可与原有的公司年假一并使用,申请长期休假。此外,方案还对选择工作制和弹性工作制等进行了调整。

雇佣劳动部计划从本月6日起至4月17日进行立法预告,并于6月或7月提交至国会。有声音指出,本次修改案中不少部分需对法律进行修改,且目前国会过半议席为在野党共同民主党议员,因此法案获得通过将困难重重。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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