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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 김석우(조소 82) 명예교수가 조소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석우 명예교수는 9일 이진숙 총장을 방문해 조소과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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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 김석우 명예교수가 조소과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충남대] 2023.03.09 gyun507@newspim.com |
1982년 충남대 조소과에 입학한 김 명예교수는 1992년 9월에 충남대 교수로 부임 후 지난 2월까지 약 30년 6개월을 충남대에서 교편을 잡았다.
김 명예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충남대와 인연을 맺으며 조소과 역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이제 정든 교정을 떠나지만 이 장학기금이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석우 명예교수는 충남대 개교 50주년 당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앞 금자탑 제작을 맡아 재능 기부한 바 있으며, 현재 금자탑은 충남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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