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SH공사 사이버주택전시관 'SH 메타 서울'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3월15일 11:34

최종수정 : 2023년03월15일 13:1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이 공식 개관한다. 

15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사이버 주택전시관 플랫폼 'SH 메타 서울(Meta Seoul)'이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SH공사는 비대면의 일상화와 메타버스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서비스를 다각적으로 확대하고자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마련했다. 공식 서비스 개시 후 서울형 건축비 등 향후 공사가 추진하는 새로운 사업에 대한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SH Meta seoul은 SH공사 공식 누리집에서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다양한 모바일기기를 호환해 언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 별도 회원가입 절차는 필요하지 않으며 각 전시관 별로 사용 가이드를 제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개시 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쉽고 유용한 방향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SH Meta seoul 내부모습 [자료=SH공사]

SH공사는 사이버 주택전시관에 ▲주택전시관 ▲표준평면관 ▲백년주택관 3개의 관을 마련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주택전시관은 SH공사가 제공하는 123개의 사업지를 서울지도 위에서 권역별로 살펴볼 수 있으며 원하는 주택의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표준평면관은 SH공사가 마련한 표준평면(5개 유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현실과 흡사한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체험할 수 있다.

백년주택관은 분양원가 공개, 청약/입주 등의 정보를 접해볼 수 있으며 서울에서 백년주택을 제공하기 위한 SH공사의 사업과 서비스를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서울시민이 보다 쉽게 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보를 지속 공개해 열린·투명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