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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 휴양림사업소는 휴양림 내 유휴공간에 신나는 '어린이놀이터 바닥놀이판'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평평한 바닥면에 놀이시설 형태의 그림을 그려 넣거나 시트지를 부착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그림을 보고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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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놀이터 신나는 바닥놀이판 조성 [사진=광양시] 2023.03.15 ojg2340@newspim.com |
조성한 바닥놀이판은 사방치기와 뜀놀이, 거울놀이, 과녁놀이, 투호놀이 등이다. 주변에 안내판이 설치돼 있어 쉽게 놀이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고 상황에 따라 창의성을 발휘해 새로운 놀이방식을 개발해 다양한 게임 진행도 가능하다.
임경암 휴양림사업소장은 "바닥놀이는 단순하면서도 재미있는 놀이방식으로 아이들의 또래 활동을 돕고 흥미를 이끌어 내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며 "미세먼지 등 환경적인 요인 때문에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