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집에서 아내와 말다툼하다 홧김에 불지르려 한 30대 A씨를 구속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의 자택에서 커튼에 불을 붙인 현주건조물방화미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내부로 번지진 않았다.

조사결과 A씨는 아내와 말다툼하다 화를 못 참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데로 A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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