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LG전자가 올해 임직원 평균 임금을 전년보다 6% 인상한다.
LG전자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2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전자 노동조합은 이날 올해 임금 인상률과 복리후생 개선에 대해 합의하고, 조직별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구성원들에게 안내했다.
회사 측은 임금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직급별 초임을 각 200만원씩 올렸다고 설명했다. 신입사원 초임은 5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0만원 오른다. 선임과 책임의 초임은 각각 6000만원과 7550만원이다.
인상된 임금은 3월 급여부터 적용해 4월 급여 지급 시 소급 적용된다. LG전자 노사는 이밖에 만 35세 이상 미혼 직원의 직계존비속 건강검진 지원 등 복리후생 지원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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