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신에너지株 조정 지속② N자형 반등 시점, 판단 시그널은 '이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량주 섹터의 N자형 반등 장세 재연 주목
현 시점 주목해야 할 '3대 반등 시그널' 진단

이 기사는 3월 2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과거와 같은 신에너지 섹터의 황금기 재연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여기에 적지 않은 하방 압력 요인까지 산재해 있어 단기적으로는 비교적 큰 폭의 하락 속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주류를 이룬다.

이에 우선은 투자를 경계하되, 바닥을 찍고 반등하기 전 단계에서 나타날 시그널을 포착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와 주목된다. 

◆ 주가와 밸류 현주소...대장주 40% 낙폭

A주 대표지수 산출기관 중정지수유한공사가 신에너지 섹터 30개 대장주의 주가를 반영해 산출한 중정신에너지지수(399808) 기준, 신에너지 섹터는 지난해 최고점 대비 33% 하락했고, 밸류에이션은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37.96배에서 20.39배까지 낮아졌다. 1년전 46배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최저 수준이다.

세부 섹터별로 에너지저장(ESS)·태양광·리튬전지 섹터는 지난해 최고점 대비 각각 33%·27%·40% 정도 빠진 상태다.

특히, 태양광 섹터의 경우 개별 대장주들의 낙폭이 특히 눈에 띈다. 글로벌 1위 태양광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제조업체인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와 폴리실리콘·태양전지 연구개발업체 통위(600438.SH)의 작년 최고점 대비 낙폭은 해당 기간 40%를 넘어섰다.

중소형주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는 않다. 정오태양능과기(002459.SZ)와 대전능원(688303.SH) 등 태양광·ESS 섹터 중소형 대표주들의 주가 또한 30% 이상 빠진 상태다.

이와 함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 또한 지난해 최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 1위안 대 밑으로 가치가 떨어진 상품도 등장했다. 

◆ 고량주 장세 재연? 반등 3대 시그널 주목

시장은 신에너지 섹터의 주가 흐름을 고량주(백주) 장세에 비유하면서, 과거 고량주 장세에서 나타났던 반등 시그널을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다. 고량주 섹터는 지난 2021년 말부터 오랜 조정 기간을 거친 이후 지난해 말부터 크게 반등, N자형 장세를 연출했다.  

1. 국내외 자금유입세 개선 

반등을 앞둔 시점에서 고량주 섹터는 바닥을 찍었을 당시 큰 폭으로 줄었던 자금조달 규모와 외국인자금 거래액 비중이 다시 눈에 띄게 개선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현재 신에너지 섹터의 경우 2023년 2월 전력설비 섹터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2%를 기록, 2022년 8월 최고점(14.5%) 대비 크게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자금의 보유비중이 크게 줄면서 지난해 8월 대비 20.32% 줄어든 상태다. 

2. 정책 재료 등장과 수요 확대

중국 시장의 경우 제품 수요와 정책과의 연관성은 매우 크다. 고량주의 경우 지난해 말 중국 당국이 위드코로나 정책으로 전환한 이후 시장 수요가 완화되며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탔다. 

3. 높아질대로 높아진 가성비 매력

만약 앞서 언급한 자금유입량과 시장수요 모두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일 경우 높아진 가성비 매력이 반등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당시 오랜 조정으로 고량주 섹터의 밸류에이션은 고점 대비 50~70% 정도 낮아진 상태로 가성비 매력이 매우 높아졌었고, 이는 반등폭 확대의 모멘텀이 됐다. 

현재 신에너지 섹터의 밸류에이션은 PER 기준 20배 정도다. 역대 평균치의 8% 수준으로, 가성비 매력이 크게 높아져 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