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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우수 혁신사례 소개

기사입력 : 2023년03월31일 09:57

최종수정 : 2023년03월31일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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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한덕수 국무총리 및 정부 관계자가 전날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강원도 규제개선 우수사례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의 혁신 성과를 현장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올 6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개최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현장 방문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및 강원도 특별자치위원회 민간위원, 남우동 강원대학교병원장,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의 규제샌드박스 강원특별자치도'란 주제로 규제자유특구의 역할 및 필요성 등을 발표했다. 이어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규제를 넘어 데이터 중심의 의료 생태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시연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강원도 규제개선 우수 성과로 소개된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강원도가 정밀의료산업 메카 육성을 목표로 2024년까지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더존비즈온이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삼성서울병원, 강원대학교병원 등 대형병원 10곳과 대웅제약 등 관련 기업이 컨소시엄을 이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삼성서울병원이 성공적인 오픈을 완료했으며, 내달 강원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부민병원, 분당차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병원 의료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수집하는 것은 물론, 클라우드상에서 데이터에 대한 클렌징, 레이블링, AI모델링 등 데이터를 적재, 가공, 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한, 강원도 규제자유특구 특례와 함께 가명정보결합전문기관인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춘천)와 강원테크노파크 헬스케어융합혁신센터(원주)에 설치된 데이터안심구역을 통해 의료법과 개인정보보호법상에서 규제하는 민감정보 데이터를 외부 유출 없이 안전하게 분석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2월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전략 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업, 연구시설, 병원, 투자사 등이 밀집해 시너지를 내는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같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정부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내에서도 바이오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례가 나오고 있으나 단순히 부지 마련과 기업 유치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한계가 존재해 왔다. 반면, 강원도는 의료산업에 필요한 데이터와 규제해소를 위한 법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의료 혁신 생태계를 통해 병원, 제약회사, AI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춘천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차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은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키우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갖고 있는데, 그 의지를 실현시킬 최적지가 바로 강원도일 것"이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밀의료·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를 보유한 강원도가 바이오헬스 산업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존비즈온 송호철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의료 데이터 기반 혁신을 꾀하는 강원도 정밀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산출물을 차례대로 선보이고 있다"라며 "국민 누구나 의료 혁신 생태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 춘천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의 초석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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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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